안녕 오르슈팡...
처음엔 당신을 웃기는 NPC, 변태같은 NPC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당신이 얼마나 순수하고 믿음직한 사람인 줄 알게 되었지요.

당신이 손수 훈련시킨 검은초코보를 받은 날, 나는 정말 기뻤답니다.
지금도 그 초코보를 애지중지하고 있어요..

언제나 나를 소중한 친구로 믿어주어 고마워요.

당신 덕에 우리는 이슈가르드로 갈 수 있었죠.

당신이 이름 붙여준 눈의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고요.

내가 힘들 때도 따스한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던 당신...

그리고 나는 어제 당신을 보내야했습니다.

안녕, 고마웠던 나의 친구.

당신이 없는 파판14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지만...

당신이 없는 이슈가르드를, 에오르제아를 계속 지켜야겠죠. 그것이 당신과 나의 바람이니까.

당신이 없는 이슈가르드는 벌써 생각만 해도 매우 쓸쓸합니다.

이렇게나마 포스팅으로 그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소중한 나의 벗이여.

검은 초코보를 탈 때마다 그대를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작은 영웅으로부터. 



PS.

이것도 이제 옛 추억이 되겠네요..

나의 참 좋은 사람.




*오르슈팡은 파이널판타지14에 나오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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